CJ푸드빌, 수제버거 브랜드 '빕스 버거' 론칭


CJ푸드빌은 수제버거 브랜드 '빕스 버거(VIPS BURGER)'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는 뚜레쥬르, 빕스, 비비고 등을 비롯한 총 15개가 됐다.

빕스 버거 1호점은 서울 쌍림동 CJ푸드월드 내 입점했다. 주요 메뉴는 수제 패티, 체다치즈, 채소가 어우러진 오리지널 버거와 스모키 베이컨을 넣은 빕스 클래식 버거, 양송이와 양파를 얹은 빕스 어니언 버거 등이다.

빕스 버거의 패티는 CJ푸드빌의 스테이크 전문점 빕스의 노하우로 개발됐다. 또 버거의 빵은 뚜레쥬르, 베이컨과 수제 소시지 등은 CJ제일제당에서 공급된다는 게 CJ푸드빌의 설명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 버거를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가 오랜 노하우로 완성돼 고객들에게 이제까지의 수제버거와는 차별화된 맛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CJ푸드빌만의 경쟁력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선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CJ푸드빌은 CJ푸드월드 내에 면요리 전문점 '제일제면소' 1호점을 열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