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5년간 한국 전문기자 130명 배출"

LG상남언론재단은 2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해외언론인 대상 연수프로그램인 '2011 서울대-LG프레스펠로십' 개회식을 열고 3주간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과 중국, 인도 등 8개국 기자 8명이 참가, 서울대 교수진으로부터 저널리즘 및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LG는 지금까지 이 행사를 통해 브라질,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총 15개 국가에서 136명의 해외 언론인을 '한국 전문 기자'로 배출했다고 말했다.

유재천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현지 우리 기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