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청계천이 한눈에…
입력
수정
가을 부동산시장 투자전략두산중공업이 서울 흥인동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 2ㆍ6호선 더블 역세권
지하 6층~지상 38층 총 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92~273㎡의 아파트 295가구와 전용 32~84㎡의 오피스텔 332실,상가시설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이 가장 먼저 분양을 시작한 상태며 이어 10월에는 아파트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입주 시기는 2014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이곳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와 더불어 청계천 조망권 아파트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해 주목할 만하다. 서울 도심권의 아파트 공급 감소로 희소가치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사업지 인근에는 강북 도심권의 대규모 재개발 단지인 왕십리뉴타운이 자리잡고 있어 미래 가치가 뛰어난 데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가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들어서는 흥인동은 과거에는 시장과 상업시설이 난립한 탓에 주거 수요가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청계천이 다시 흐르고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도심 쉼터가 생기는 등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심 대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돼 내년 7월 준공될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와 인접해 있고 국립의료원과 동대문 패션타운 충무아트홀 등 생활 · 문화 편의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단지와 인접한 청계천은 조깅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2 ·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 11번 출구와 직접 연결돼 있다. 서울 강북의 도심권에 위치해 있어 출 · 퇴근도 편리하다. 또 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차량으로도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1577-0335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