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항만물동량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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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7월중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1171만t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0.6%로 증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항만별로는 평택·당진항， 울산항， 포항항이 철재류， 유류， 철광석 등의 수출입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2%， 30.2%， 18.0% 증가했다.반면 인천항과 대산항은 양곡과 유류 등의 수출입 감소로 같은 기간에 각각 10.0%， 9.1% 감소했다.품목별로는 유류와 광석 및 자동차가 수출입 물량 증가로 각각 17.6%， 18.7%， 11.3%로 늘어난 반면 모래와 시멘트 및 유연탄은 18.9%， 10.4%， 9.5%로 각각 줄었다.컨테이너 처리실적은 환적화물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한 189만2000TEU를 기록했다.수출입화물은 8.8% 증가한 115만5000TEU,환적화물은 21.3% 늘어난 70만3000TEU를 처리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환적화물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7.0% 늘어난 144만6000TEU를 처리했고 광양항은 이 기간 6.7% 감소한 16만7000TEU를 달성했다.인천항은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한 16만8000TEU를 처리함으로써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한편 부산항은 중국 닝보·저우산항과의 격차를 전년 동월 대비 73만8000TEU에서 78만2000TEU로 벌리며 중국 선전항에 이어 세계 5위를 유지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항만별로는 평택·당진항， 울산항， 포항항이 철재류， 유류， 철광석 등의 수출입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2%， 30.2%， 18.0% 증가했다.반면 인천항과 대산항은 양곡과 유류 등의 수출입 감소로 같은 기간에 각각 10.0%， 9.1% 감소했다.품목별로는 유류와 광석 및 자동차가 수출입 물량 증가로 각각 17.6%， 18.7%， 11.3%로 늘어난 반면 모래와 시멘트 및 유연탄은 18.9%， 10.4%， 9.5%로 각각 줄었다.컨테이너 처리실적은 환적화물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한 189만2000TEU를 기록했다.수출입화물은 8.8% 증가한 115만5000TEU,환적화물은 21.3% 늘어난 70만3000TEU를 처리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환적화물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7.0% 늘어난 144만6000TEU를 처리했고 광양항은 이 기간 6.7% 감소한 16만7000TEU를 달성했다.인천항은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한 16만8000TEU를 처리함으로써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한편 부산항은 중국 닝보·저우산항과의 격차를 전년 동월 대비 73만8000TEU에서 78만2000TEU로 벌리며 중국 선전항에 이어 세계 5위를 유지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