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김해 율하2차 e편한세상 999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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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중견 건설업체 삼호가 경남 김해 장유면 율하지구에서 ‘김해 율하 2차 e편한세상’을 이달 말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1,지상19∼25층 12개동에 999가구로 구성된다.전용 84㎡ 단일 면적에 A(494가구)·B(302가구)·C(203가구) 3개 유형으로 나뉜다.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오는 31일 1순위를 시작으로 순위 내 청약을 실시하고 계약은 9월20일부터다.
이 단지는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배치) 구조여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자녀방 2칸은 가변형 칸막이를 설치,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발코니 폭이 최대 2m로 기존 발코니(1.5m)보다 넓다.별도의 가족실,빨래공간과 건조공간을 하나로 묶은 원스톱 세탁실,교자상보관함 등도 주부의 마을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주차장 폭도 기존보다 10㎝ 넓은 2.4m로 넉넉하다. 택지지구 내 초·중고교가 있고 김해외국어고도 가깝다.지난해 문을 연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향후 김해 유통단지 2단계 추진에 따른 워터파크 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 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 장유IC와 국도 1020도로와 인접,김해 시내 및 외곽으로의 이동편하다.대청IC 개통돼 장유로 우회하지 않고 직접 창원터널 진입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장유 롯데마트 인근에 26일 문을 열 예정이다.
(055)337-8834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