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업 아이디어 장터' 연다

10월부터 분기마다 개최

포스코가 중소 · 벤처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 아이디어를 사고파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정기적으로 연다. 포스코는 오는 10월6일 포스코센터에서 첫 번째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인터넷 사이트(www.onoffmix.com)를 통해 다음달 22일까지 사업 아이디어 보유자 및 벤처사업가 등의 참가 신청을 받은 후,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포스코는 향후 이 행사를 분기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투자자와 사업 아이디어 보유자，투자 및 기술 관련 전문가들이 서로 만나 아이디어를 거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자리다.

행사와 별도로 포스코 벤처창업지원 전용 사이트(www.poscoventure.co.kr)를 개설,상시 아이디어를 접수해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