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잭슨홀 연설 앞두고 '혼조'…日, 0.0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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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과 대만 홍콩 증시가 소폭 상승한 반면, 일본과 중국 증시는 약세다.
이는 27일 오전 열리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설정하기 힘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6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2포인트(0.07%) 내린 8766.5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0.75포인트(0.10%) 오른 752.5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버냉키 연준 의장이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을 내놓을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그러나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한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가운데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자동차 수출주는 하루 만에 약세를 나타냈다. 도요타는 0.14%, 혼다는 0.98% 하락했으며 닛산은 0.59% 빠졌다. 도시바와 소니는 0.3%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히타치 역시 보합권을 기록하고 있다.오전 11시 22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3% 오른 7457.47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42% 상승한 19835.8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7% 떨어진 2603.21을 한국 코스피지수는 0.43% 오른 1772.47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는 27일 오전 열리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설정하기 힘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6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2포인트(0.07%) 내린 8766.5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0.75포인트(0.10%) 오른 752.5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버냉키 연준 의장이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을 내놓을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그러나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한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가운데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자동차 수출주는 하루 만에 약세를 나타냈다. 도요타는 0.14%, 혼다는 0.98% 하락했으며 닛산은 0.59% 빠졌다. 도시바와 소니는 0.3%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히타치 역시 보합권을 기록하고 있다.오전 11시 22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3% 오른 7457.47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42% 상승한 19835.8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7% 떨어진 2603.21을 한국 코스피지수는 0.43% 오른 1772.47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