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 크로스에셋분산투자 펀드', 한달 수익률 3.8%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미래에셋맵스 크로스에셋분산투자 펀드'가 주식혼합 펀드 유형에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맵스 크로스에셋분산투자 펀드는 이머징마켓 주식에 투자하는 한편 위험분산자산을 편입하는 위험분산투자방식으로 운용된다.펀드가 투자하는 위험분산자산은 변동성지수(VIX), 금, 일본엔화(JPY), 스위스프랑(CHF) 등으로 주식, 채권과 일반적으로 반대 방향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자산들이다.

주식, 채권뿐만 아니라 변동성지수, 외환투자 등 다양한 자산에 여러 투자 기법을 활용해 분산투자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연초이후 4.2%의 수익률(종류C-I)을 기록하고 있어 주식혼합 유형 펀드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다.미래에셋맵스 측은 전세계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3.8%를 유지하는 등 설정이후 전 구간에서 국내외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펀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10년 12월 10일 설정됐으며 설정액은 약 100억원 규모이다. 펀드의 연간 총보수는 1.38%(종류A)이며 0.5%이내에서 선취판매수수료를 부과한다. 판매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류경식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채널마케팅본부 이사는 "크로스에셋 분산투자펀드는 맵스자산운용의 다양한 운용기법을 총체적으로 활용해, 글로벌주식 변동성에 대비함과 동시에 안정적 성과를 누릴 수 있어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