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삼천리금속,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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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금속(www.smetal.co.kr)은 1973년 서울 염창동에서 ㈜삼천리기계 주물사업 부서로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열악한 주물업계에 과감히 일본의 기술과 유도용해로를 들여와 DCI주철과 고급 주물을 생산했다. 1992년 천안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게다가 1998년 외환위기까지 겹치면서 사업을 철수하고 주조사업부는 분사돼 ㈜삼천리금속으로 살아남게 됐다.
가장 어려울때 혹독한 시련을 겪으면서 ㈜삼천리의 배려와 고객회사들의 도움,위기감으로 뭉친 직원들의 노력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8년는 공장 및 생산설비를 2배로 증설,선박엔진용 엔진 부품과 터보차저 캐싱(Turbocharger casing),산업용 중 · 대형 주물을 연간 생산량 1만5000t으로 늘렸다. 직원도 꾸준히 충원,고객사가 요구하는 물량을 제때에 공급하고 있다. 주물 산업은 수천년을 이어온 기술이고 현대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뿌리기술 분야다. 그러나 선진국도,세계의 공장 중국도 주물 공장을 돌리기 위한 기술인력과 환경문제 등으로 개별 기업의 존폐를 걱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열악한 경영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기술력은 인정받고 공장 환경은 녹색경영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8개국의 선급인증과 ISO9001과 ISO14000을 인증 받았다.
특히 ㈜삼천리금속이 생산 중인 선박엔진용 주물제품은 세계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1999년 IMF 여파가 지나간 시기에는 한국경제신문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IMF 극복 성공사례 대회'에서 한경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노력을 대대적으로 인정받기도 하였다. 또한 가장 큰 복지는 고용이라고 했고, 한번 들어온 회사는 나가고 싶지 않은 회사로 만드는 게, 좋은 물건 고객에게 제 때에 공급할 때 가능하다는 걸 실천하는, 그리고 안으로는 경영의 투명성을 밖으로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 생산에 적용하는 자세로 주물을 만드는 작지만 강한 기업 ㈜삼천리금속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삼천리금속(www.smetal.co.kr)은 1973년 서울 염창동에서 ㈜삼천리기계 주물사업 부서로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열악한 주물업계에 과감히 일본의 기술과 유도용해로를 들여와 DCI주철과 고급 주물을 생산했다. 1992년 천안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게다가 1998년 외환위기까지 겹치면서 사업을 철수하고 주조사업부는 분사돼 ㈜삼천리금속으로 살아남게 됐다.
가장 어려울때 혹독한 시련을 겪으면서 ㈜삼천리의 배려와 고객회사들의 도움,위기감으로 뭉친 직원들의 노력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8년는 공장 및 생산설비를 2배로 증설,선박엔진용 엔진 부품과 터보차저 캐싱(Turbocharger casing),산업용 중 · 대형 주물을 연간 생산량 1만5000t으로 늘렸다. 직원도 꾸준히 충원,고객사가 요구하는 물량을 제때에 공급하고 있다. 주물 산업은 수천년을 이어온 기술이고 현대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뿌리기술 분야다. 그러나 선진국도,세계의 공장 중국도 주물 공장을 돌리기 위한 기술인력과 환경문제 등으로 개별 기업의 존폐를 걱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열악한 경영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기술력은 인정받고 공장 환경은 녹색경영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8개국의 선급인증과 ISO9001과 ISO14000을 인증 받았다.
특히 ㈜삼천리금속이 생산 중인 선박엔진용 주물제품은 세계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1999년 IMF 여파가 지나간 시기에는 한국경제신문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IMF 극복 성공사례 대회'에서 한경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노력을 대대적으로 인정받기도 하였다. 또한 가장 큰 복지는 고용이라고 했고, 한번 들어온 회사는 나가고 싶지 않은 회사로 만드는 게, 좋은 물건 고객에게 제 때에 공급할 때 가능하다는 걸 실천하는, 그리고 안으로는 경영의 투명성을 밖으로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 생산에 적용하는 자세로 주물을 만드는 작지만 강한 기업 ㈜삼천리금속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