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임신소식, 트윗 전송 기록 갈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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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미국 팝 가수 비욘세의 임신 소식이 트위터의 트윗 전송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미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인터넷판이 30일 전했다. 초당 트윗 건수는 8868건을 기록했다.
비욘세는 지난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MTV비디오 뮤직어워즈 시상식에 배가 불룩 나온 모습으로 참석해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행사장에 들어서면서 카메라 앞에서 붉은색 드레스 위로 배를 쓰다듬는 자세를 취했으며 비욘세의 홍보 담당자는 그녀가 임신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35분 트위터에서는 초당 8868건의 트윗이 전송됐다. 비욘세는 2008년 4월 래퍼인 제이지와 결혼했다.
지금까지 트윗 최대 전송 기록은 초당 7196건이었다. 지난 7월 일본과 미국이 맞붙은 월드컵 여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2대 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일본이 승리했다는 소식이었다.
이날 트위터에는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린’과 관련된 트윗도 분당 3000건 이상 전송됐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비욘세는 지난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MTV비디오 뮤직어워즈 시상식에 배가 불룩 나온 모습으로 참석해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행사장에 들어서면서 카메라 앞에서 붉은색 드레스 위로 배를 쓰다듬는 자세를 취했으며 비욘세의 홍보 담당자는 그녀가 임신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35분 트위터에서는 초당 8868건의 트윗이 전송됐다. 비욘세는 2008년 4월 래퍼인 제이지와 결혼했다.
지금까지 트윗 최대 전송 기록은 초당 7196건이었다. 지난 7월 일본과 미국이 맞붙은 월드컵 여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2대 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일본이 승리했다는 소식이었다.
이날 트위터에는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린’과 관련된 트윗도 분당 3000건 이상 전송됐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