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株, 본격 상승시기 도래-하이

하이투자증권은 31일 모바일 게임주의 본격적인 상승시기가 돌아왔다며 게임빌 네오위즈인터넷 컴투스 등을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악화의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종은 경기 방어주로서 의의가 있다"며 "또 제2차 정보기술(IT)혁명 시작인 소프트웨어·콘텐츠 시대 도래로 모바일 게임의 최대 수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한류 콘텐츠 부상과 더불어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모바일게임업계의 인수·합병(M&A)과 투자가 활발해짐으로써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도 모바일 게임주에 대한 매력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최적의 투자대안이 될 수 있는 현재 시점이 모바일 게임주의 투자시기"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