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락앤락, 대규모 유증에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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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전날 하한가로 마감했던 락앤락이 31일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락앤락은 전날보다 4.64% 내린 3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락앤락은 지난 30일 시설 자금 조달을 위해 1435억원 규모(500만주)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2분기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대규모 유증 결정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증권사도 락앤락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면서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락앤락은 전날보다 4.64% 내린 3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락앤락은 지난 30일 시설 자금 조달을 위해 1435억원 규모(500만주)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2분기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대규모 유증 결정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증권사도 락앤락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면서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