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우아한 등근육 노출…'모태여신의 관능미'

배우 김태희가 화보를 통해 관능적인 매력을 한껏 뽐냈다.

김태희는 최근 파리 근교인 샤또 드 보주앙에서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 화보를 촬영했다.김태희는 등이 훤히 파인 드레스와 몸매가 부각되는 가죽 미니드레스 등 과감한 의상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까르띠에의 상징인 트리니티 컬렉션부터 오리엔탈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에바종 컬렉션까지 다양한 주얼리들을 착용,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신인 시절에 대해 "드라마 다섯 작품을 연달아 하다 보니 닥치는 대로 소화하기 바빴다"며 "마음가짐을 달리 해서 접근했다면 작품 속에서 훨씬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는데, 감정적으로 힘든 게 두려웠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그런 부분이 아쉽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일본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을 통해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을 알린 김태희는 "거창한 의미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라면서 "마음을 비우고 처음 얻고자 한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희의 고혹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는 내달 1일 발간될 하이컷 60호에서 공개된다.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에 게재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