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중국 은련카드로 창원대 등록금 납부 서비스

[한경속보]비씨카드는 창원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중국 은련카드로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31일 발표했다.현재 국내 유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은 본국에서 송금을 받거나 돈을 직접 갖고 입국하는 방법으로 등록금을 내고 있다.비씨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중국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중국 은련카드는 중국 인민은행이 인가한 중국 유일의 국영 카드회사로 중국 200여개 은행이 연합한 통합 브랜드이며 중국 카드 시장의 99%를 점유하고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