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원, 사흘째 상승…보안상품 매출 기대

에스원이 보안상품 매출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세다.

31일 오후 1시55분 현재 에스원은 전날보다 1500원(2.87%) 오른 5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규 계약 건수가 6.8% 증가할 것"이라며 "서비스 퀄리티 향상에 따라 해약률도 15.4%로 안정화돼 전체 유지계약건수가 5.4% 증가한 40만7000명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도 올해 13만4000원으로 1~2% 수준 상승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계약 만기가 도래하는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 이용료 상승와 고가 상품 가입자 증가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