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맨발 느낌 살린 '미니머스' 출시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맨발에 가까운 디자인과 기능을 강조한 운동화 '미니머스' 시리즈(사진)를 선보인다고 31일 발표했다. 발 앞부분과 뒤꿈치의 높이 차이를 줄여 최대한 맨발로 걷는 것 같이 디자인했다.

이번에 나온 미니머스 시리즈는 '워킹''트레일''러닝'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워킹 미니머스(10만9000원)는 남성용 164g,여성용이 128g인 초경량 운동화다. 트레일 미니머스(11만9000원)는 전문 등산화에 쓰이는 비브람 밑창을 사용해 마찰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다. 러닝 미니머스(10만9000원)는 봉제선을 최소화해 무게를 줄였다. 명동점,롯데잠실점,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전국 15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