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야탑 푸르지오 시티③구성]테라스형 세대 탁 트인 개방감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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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각 실 당 1대꼴로 넉넉하게 설계
통합실외기실 설치해 내부 공간활용 극대화
동향세대 채광, 서향세대 탁 트인 시야 확보
‘신야탑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에서 거의 볼 수 없는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 것이 이채롭다.우선 건물은 1~3층까지 상가를 들이고 4~10층에 오피스텔이 배치된다. 이 가운데 4층과 9~10층 등 3개 층 일부세대에 개별 테라스가 설계된다. 아파트처럼 세대 내에서 문을 열고 테라스를 드나들 수 있어 공간감은 물론이고 탁 트인 개방감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성남시 여수지구 일대에 사선제한이 있어 테라스형 세대를 설계할 수 있었다”면서 “테라스를 식물을 기르거나 차 마시는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원룸형 세대보다 가격이 조금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테라스형 세대는 오피스텔 정면에 동향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채광도 좋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또 반대편인 서향 세대는 앞에 높은 건물이 없는, 4층 이하의 단독주택이 들어선 지역이어서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외곽순환도로와 탄천이 위치한 방향이라고 보면 된다. 건물 양쪽 코너에 배치된 남향과 북향 세대는 같은 이면개방형 구조지만, 북향 세대는 약간의 간격을 두고 ‘신야탑 푸르지오 시티’ 상가건물이 들어서기 때문에 개방감 등에서는 다소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분양가격이 비교적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주차장은 지하 1~6층까지 설계된다. 성남시 방침에 따라 각 실 당 1대꼴로 넉넉한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실외기실은 내부가 아닌 외부로 뺀 통합실외기실이 설계된다. 각 세대에서는 실외기실 공간이 빠진 만큼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휘트니스센터 등이 갖춰진 커뮤니티시설은 별로도 조성되지 않는다. 다만 지상 4층 엘리베이터홀 쪽에 입주민 휴게실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관리 소홀로 커뮤니티시설이 유명무실한 경우도 많다”면서 “전용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관리비를 줄이는 차원에서 커뮤니티시설을 생략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통합실외기실 설치해 내부 공간활용 극대화
동향세대 채광, 서향세대 탁 트인 시야 확보
‘신야탑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에서 거의 볼 수 없는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 것이 이채롭다.우선 건물은 1~3층까지 상가를 들이고 4~10층에 오피스텔이 배치된다. 이 가운데 4층과 9~10층 등 3개 층 일부세대에 개별 테라스가 설계된다. 아파트처럼 세대 내에서 문을 열고 테라스를 드나들 수 있어 공간감은 물론이고 탁 트인 개방감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성남시 여수지구 일대에 사선제한이 있어 테라스형 세대를 설계할 수 있었다”면서 “테라스를 식물을 기르거나 차 마시는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원룸형 세대보다 가격이 조금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테라스형 세대는 오피스텔 정면에 동향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채광도 좋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또 반대편인 서향 세대는 앞에 높은 건물이 없는, 4층 이하의 단독주택이 들어선 지역이어서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외곽순환도로와 탄천이 위치한 방향이라고 보면 된다. 건물 양쪽 코너에 배치된 남향과 북향 세대는 같은 이면개방형 구조지만, 북향 세대는 약간의 간격을 두고 ‘신야탑 푸르지오 시티’ 상가건물이 들어서기 때문에 개방감 등에서는 다소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분양가격이 비교적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주차장은 지하 1~6층까지 설계된다. 성남시 방침에 따라 각 실 당 1대꼴로 넉넉한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실외기실은 내부가 아닌 외부로 뺀 통합실외기실이 설계된다. 각 세대에서는 실외기실 공간이 빠진 만큼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휘트니스센터 등이 갖춰진 커뮤니티시설은 별로도 조성되지 않는다. 다만 지상 4층 엘리베이터홀 쪽에 입주민 휴게실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관리 소홀로 커뮤니티시설이 유명무실한 경우도 많다”면서 “전용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관리비를 줄이는 차원에서 커뮤니티시설을 생략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