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겸 한전사장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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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이 한국전력의 신임사장으로 확정됐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31일 김중겸 사장에 대한 승인안을 통과시켰다.한전 사장 임명 절차는 공운위 승인을 받으면 2주 뒤 한전의 주주총회를 거쳐 지경부 장관 제청,대통령 임명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공운위 안건으로 올라갔다는 것 자체가 청와대의 인사 검증이 끝났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공운위 결정 이후 절차는 형식적인 과정이다. 김 전 사장은 고려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전무),주택영업본부장(부사장),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등을 지냈다.그는 현대건설 사장으로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31일 김중겸 사장에 대한 승인안을 통과시켰다.한전 사장 임명 절차는 공운위 승인을 받으면 2주 뒤 한전의 주주총회를 거쳐 지경부 장관 제청,대통령 임명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공운위 안건으로 올라갔다는 것 자체가 청와대의 인사 검증이 끝났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공운위 결정 이후 절차는 형식적인 과정이다. 김 전 사장은 고려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전무),주택영업본부장(부사장),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등을 지냈다.그는 현대건설 사장으로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