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 9박10일 활동

[한경속보]포스코건설은 자사의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가 베트남에서 9박10일간의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행사를 마치고 5일 귀국했다고 밝혔다.해피빌더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베트남 빈푹성 투도마을에서 유치원 건립 공사에 참여해 배수로 파기,시멘트 나르기,정화조 작업 등을 했다.

이들은 현지주민 350여명과 사물놀이 공연,투호 던지기,제기 차기 등을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도 소개했다.투도마을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해피빌더는 오는 11월에는 인하대병원과 함께 인도에서 의료봉사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