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주류協, 보리계약재배

농협중앙회와 한국주류산업협회는 5일 '중 · 장기 보리계약재배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내년부터 정부의 보리 수매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이 같은 보완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 매년 5만여t의 국산 보리를 생산해 주류협회에 납품,소주 원료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정부의 수매 계획 물량인 4만8000t을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