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MP3플레이어 출시

[한경속보]소니코리아는 MP3플레이어 ‘워크맨 A860 시리즈’와 ‘워크맨 E460 시리즈’를 5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소니의 ‘클리어 오디오 기술’이 적용돼 저음이 강조될 때 음이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는 ‘클리어 베이스’기술과 왼쪽과 오른쪽 소리의 균형을 맞춰주는 ‘클리어 스테레오’기술 등을 탑재했다.음악을 12가지로 자동분류해 사용자의 기분이나 분위기에 따라 듣고 싶은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자동선곡기능인 ‘센스미’기능이 들어간 것도 특징이다.A860시리즈는 소니가 개발한 ‘S-마스터 MX디지털앰프’를 장착해 음악을 들을 때 소음이나 왜곡 현상을 50% 이상 줄여 원음에 가까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또 정전식터치 액정표시장치(LCD)가 탑재됐고 블루투스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E460시리즈는 배터리 성능을 개선해 음악은 50시간 동영상은 10시간 동안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다.가격은 A860시리즈는 22만9000원~36만9000원,E460시리즈는 9만9000원~14만9000원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