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장기 성장동력 확보 '비중확대'-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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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증권은 6일 신세계에 대해 하남시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 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신세계의 8월 동일점 매출 성장률 11%로, 동종업체(롯데 7.6%, 현대 10%) 대비 견조한 외형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9년에 오픈한 부산 해운대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이 올해 초부터 동일점에 포함되는 효과 및 본점과 인천점 리뉴얼로 인한 매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HSBC는 2012년부터 마진 개선폭이 커질 것이라며 2012년과 2013년 영업이익률을 각각 6.3%, 6.7%로 전망했다. 신세계는 인테리어를 5년에 걸쳐 상각, 2007년 경기점 오픈과 본점 리뉴얼로 관련 비용이 크게 증가했으나 올해 5년차에 접어들어서 2012년부터 감가상각 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012년 의정부역사점, 2014년 대구점, 2015년 하남점 오픈으로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증권사는 신세계의 8월 동일점 매출 성장률 11%로, 동종업체(롯데 7.6%, 현대 10%) 대비 견조한 외형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9년에 오픈한 부산 해운대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이 올해 초부터 동일점에 포함되는 효과 및 본점과 인천점 리뉴얼로 인한 매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HSBC는 2012년부터 마진 개선폭이 커질 것이라며 2012년과 2013년 영업이익률을 각각 6.3%, 6.7%로 전망했다. 신세계는 인테리어를 5년에 걸쳐 상각, 2007년 경기점 오픈과 본점 리뉴얼로 관련 비용이 크게 증가했으나 올해 5년차에 접어들어서 2012년부터 감가상각 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012년 의정부역사점, 2014년 대구점, 2015년 하남점 오픈으로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