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S, 하락장서 '강세'…美 인프라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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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인프라스트럭처 건설지출 확대를 통해 일자리 부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LS가 강세다.
6일 오후 1시 9분 현재 LS는 전날보다 1900원(2.03%) 오른 9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기관도 최근 연일 사자를 지속하고 있다. 기관은 최근 나흘 동안 이 회사 주식을 20만주 이상 순매수했다.
이같은 강세는 미국 인프라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 및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노동절 기념 연설에서 "오는 8일 공개할 일자리 창출 방안에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모두 찬성했던 도로와 교량 재건 등을 통한 고용창출 방안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미국 내에는 다시 건설할 도로와 교량들이 많이 있으며 이는 일자리를 잃은 100만명 이상의 건설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LS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2분기 해저케이블 관련 일회성 비용 영향을 딛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 라며 "IFRS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분기 1585억원, 4분기 1786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77%, 1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6일 오후 1시 9분 현재 LS는 전날보다 1900원(2.03%) 오른 9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기관도 최근 연일 사자를 지속하고 있다. 기관은 최근 나흘 동안 이 회사 주식을 20만주 이상 순매수했다.
이같은 강세는 미국 인프라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 및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노동절 기념 연설에서 "오는 8일 공개할 일자리 창출 방안에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모두 찬성했던 도로와 교량 재건 등을 통한 고용창출 방안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미국 내에는 다시 건설할 도로와 교량들이 많이 있으며 이는 일자리를 잃은 100만명 이상의 건설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LS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2분기 해저케이블 관련 일회성 비용 영향을 딛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 라며 "IFRS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분기 1585억원, 4분기 1786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77%, 1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