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변동성 장세 지속…개인만 저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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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1.39포인트(1.20%) 떨어진 1764.44를 기록 중이다.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재정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장 초반부터 2% 이상 후퇴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했다.
장중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하락폭을 늘리는 등 극심한 변동을 부리고 있다.
개인은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 370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1억원, 673억원 매도 우위다.프로그램도 장 초반 순매도로 돌아섰다. 베이시스(현, 선물 가격차) 악화로 차익 거래를 통해 1271억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비차익 거래는 711억원 매수 우위지만 전체 프로그램은 56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1.12%)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기계와 의료정밀 섬유의복 의약품 금융 은행 업종 등이 2~3% 이상씩 빠지고 있다.
화학 업종은 장중 반등을 시도하다 1% 가량 되밀렸다. 반면 운송장비(-1.08%) 업종은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업종 내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반발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소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속속 반등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합권으로 낙폭을 줄였고 POSCO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12개를 비롯 19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639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4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6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1.39포인트(1.20%) 떨어진 1764.44를 기록 중이다.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재정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장 초반부터 2% 이상 후퇴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했다.
장중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하락폭을 늘리는 등 극심한 변동을 부리고 있다.
개인은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 370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1억원, 673억원 매도 우위다.프로그램도 장 초반 순매도로 돌아섰다. 베이시스(현, 선물 가격차) 악화로 차익 거래를 통해 1271억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비차익 거래는 711억원 매수 우위지만 전체 프로그램은 56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1.12%)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기계와 의료정밀 섬유의복 의약품 금융 은행 업종 등이 2~3% 이상씩 빠지고 있다.
화학 업종은 장중 반등을 시도하다 1% 가량 되밀렸다. 반면 운송장비(-1.08%) 업종은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업종 내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반발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소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속속 반등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합권으로 낙폭을 줄였고 POSCO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12개를 비롯 19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639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4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