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영상 올리고 수익 얻는 모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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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업체 유튜브가 모든 이용자가 동영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플랫품을 내세워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구글의 자회사인 유튜브는 6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한국,유튜브 3.0으로의 진화’라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유튜브의 새로운 수익 모델과 서비스를 소개했다.아담 스미스 유튜브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사장은 화상통화를 통해 “‘유튜브 1.0시대’에는 동영상을 올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했고 2.0시대에는 독자적인 저작권 보호 기술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수익을 얻는 모델을 선보였다”며 “3.0시대에는 기업과 같은 프리미엄 파트너뿐만 아니라 개인 사용자도 유튜브 파트너십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유튜브는 현재 국내에서 150개의 기업와 광고 수익 배분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다.유튜브 측은 유뷰브를 통해 전세계에서 매분 48시간의 동영상이 업로드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0억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황욱 구글코리아 유튜브 파트너십 총괄이사는 “자신의 기타 연주곡을 올려 한국인 최초로 1억 조회 수 돌파 기록을 세웠던 정성하 군이 ‘유튜브 3.0시대’의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유튜브는 전 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보다 훨씬 단가가 비싼 광고가 붙을 수 있어 개인 사용자에게 배분되는 몫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튜브는 3.0 시대 개막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인다.카테고리별로 인기 동영상을 보여주는 ‘유튜브 차트’,음악 동영상을 한데 보아 보여주는 ‘유튜브 뮤직’,모든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을 모아놓은 ‘유튜브 라이브’ 등 서비스를 시작한다.유튜브 사이트 상에서 동영상의 길이 조정,색 보정 등을 할 수 있는 편집 기능도 추가하고 구글플러스 등 소셜네트위크서비스(SNS) 등과 쉽게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한다.
김주완기자 kjwan@hankyung.com
구글의 자회사인 유튜브는 6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한국,유튜브 3.0으로의 진화’라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유튜브의 새로운 수익 모델과 서비스를 소개했다.아담 스미스 유튜브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사장은 화상통화를 통해 “‘유튜브 1.0시대’에는 동영상을 올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했고 2.0시대에는 독자적인 저작권 보호 기술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수익을 얻는 모델을 선보였다”며 “3.0시대에는 기업과 같은 프리미엄 파트너뿐만 아니라 개인 사용자도 유튜브 파트너십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유튜브는 현재 국내에서 150개의 기업와 광고 수익 배분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다.유튜브 측은 유뷰브를 통해 전세계에서 매분 48시간의 동영상이 업로드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0억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황욱 구글코리아 유튜브 파트너십 총괄이사는 “자신의 기타 연주곡을 올려 한국인 최초로 1억 조회 수 돌파 기록을 세웠던 정성하 군이 ‘유튜브 3.0시대’의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유튜브는 전 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보다 훨씬 단가가 비싼 광고가 붙을 수 있어 개인 사용자에게 배분되는 몫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튜브는 3.0 시대 개막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인다.카테고리별로 인기 동영상을 보여주는 ‘유튜브 차트’,음악 동영상을 한데 보아 보여주는 ‘유튜브 뮤직’,모든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을 모아놓은 ‘유튜브 라이브’ 등 서비스를 시작한다.유튜브 사이트 상에서 동영상의 길이 조정,색 보정 등을 할 수 있는 편집 기능도 추가하고 구글플러스 등 소셜네트위크서비스(SNS) 등과 쉽게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한다.
김주완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