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온산탱크터미널 신설공사 수주
입력
수정
[한경속보]STX건설은 온산탱크터미널이 발주한 470억원 규모의 온산탱크터미널 신설공사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울산광역시 온산국가산업단지의 LS니꼬동제련 부지 내에 총 20만2500㎘를 저장할 수 있는 액체연료 저장탱크 18기를 건설하는 것이다.온산탱크터미널은 올해 초 LS그룹과 일본 나까가와물산 컨소시엄이 유류저장시설 구축으로 액체화물유통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이다. STX건설은 내년 5월까지 9만7500㎘의 저장능력을 갖춘 1단계 유류저장시설을 완공하고 내년 말께 10만5000㎘의 2단계 저장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STX건설은 올해 부산 신항 주간선도로,남해 이순신 순국공원,거제 STX칸 조합아파트 등을 따내는 등 주요 공공공사와 도급공사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STX건설 관계자는 “플랜트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력 확보,전문가 영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탱크터미널 공사뿐만 아니라 국내외 발전플랜트 환경플랜트 등 다양한 플랜트공사를 수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울산광역시 온산국가산업단지의 LS니꼬동제련 부지 내에 총 20만2500㎘를 저장할 수 있는 액체연료 저장탱크 18기를 건설하는 것이다.온산탱크터미널은 올해 초 LS그룹과 일본 나까가와물산 컨소시엄이 유류저장시설 구축으로 액체화물유통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이다. STX건설은 내년 5월까지 9만7500㎘의 저장능력을 갖춘 1단계 유류저장시설을 완공하고 내년 말께 10만5000㎘의 2단계 저장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STX건설은 올해 부산 신항 주간선도로,남해 이순신 순국공원,거제 STX칸 조합아파트 등을 따내는 등 주요 공공공사와 도급공사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STX건설 관계자는 “플랜트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력 확보,전문가 영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탱크터미널 공사뿐만 아니라 국내외 발전플랜트 환경플랜트 등 다양한 플랜트공사를 수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