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부담 완화 예산 1조5000억원 확정

[한경속보]내년에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1조5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8일 오전 민생예산 관련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1조5000억원의 재원은 국가장학금 구축에 사용하며,학생 소득분위별 최저 지원과 대학자구노력에 연계한 지원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당정은 오후 2시 다시 협의를 열어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해 발표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