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이시영 `포세이돈` 해양경찰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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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와 이시영이 해양 경찰로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성재와 이시영은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에서 각각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떠나보낸 후 지독한 워커홀릭에 빠져 지내는 해양경찰 권정률과 여성스런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의 해양 경찰대원 이수윤 역을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로 활약할 이들은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는 전언.
현재 화끈한 액션과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포세이돈 촬영을 위해 이성재와 이시영은 촬영 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시영은 해양 경찰이라는 특수 직업군을 연기하기 위해 하루 4시간이상 구조 수영을 연마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열혈 의욕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20일 타이틀 촬영을 위해 서울의 한 스튜디오를 찾은 두 사람은 실제 오누이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다부진 체력을 자랑하고 있는 이성재는 이시영과 복싱 대결을 펼치는 자세를 선보이는 등 유쾌한 모습을 드러냈다.
제작사 측은 "이성재와 이시영의 그려낼 해양경찰의 모습이 신선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본 적 없는 두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비교, 관찰해보는 것도 큰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19일 첫 방송 예정.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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