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美PGA 입성 '눈앞'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21 · 한국명 이진명)가 미국 PGA투어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투어에서 활약 중인 대니 리는 상금랭킹 11위(17만7200달러)를 달리고 있다. 13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6차례 들었다. 상위 25위까지 내년도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남은 7개 대회에서 5만달러 정도만 추가하면 안정권이다. 만 18세1개월로 최연소 US아마추어 챔피언에 오른 그의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는 311야드(7위),평균 스코어는 68.82타(4위)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