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범,조르주 에네스쿠 콩쿠르서 1위없는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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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피아니스트 손정범,조르주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서 1위 없는 2위
‘금호 영재’ 출신인 피아니스트 손정범(20)이 지난 11일 루마니아에서 폐막한 조르주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했다고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14일 밝혔다.상금은 1만유로.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손정범은 해외유학 경험이 없는 국내파 연주자로 피아니스트 강충모와 손은정 씨의 제자다. 이 콩쿠르는 루마니아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 에네스쿠를 기념하기 위해 동유럽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조르주 에네스쿠 페스티벌’의 하나로 1958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부문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첼로,작곡 등 4개.
손정범은 1999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이화경향 콩쿠르 중등부 1위(2004),국민일보-한세대 콩쿠르 1위(2002)도 차지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금호 영재’ 출신인 피아니스트 손정범(20)이 지난 11일 루마니아에서 폐막한 조르주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했다고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14일 밝혔다.상금은 1만유로.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손정범은 해외유학 경험이 없는 국내파 연주자로 피아니스트 강충모와 손은정 씨의 제자다. 이 콩쿠르는 루마니아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 에네스쿠를 기념하기 위해 동유럽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조르주 에네스쿠 페스티벌’의 하나로 1958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부문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첼로,작곡 등 4개.
손정범은 1999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이화경향 콩쿠르 중등부 1위(2004),국민일보-한세대 콩쿠르 1위(2002)도 차지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