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선 위협 출발…명절 후유증

추석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5포인트(0.65%) 내린 1801.18을 기록 중이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이탈리아와 프랑스 증시는 8~9% 이상씩 급락했고 미국 증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도 이런 불안감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번 주 집중된 유럽 이슈들을 앞두고 지수 하락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생명만이 빨간불이 켜졌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