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에디오피아에 드림센터 개원

[한경속보]롯데백화점은 15일 에티오피아 긴찌에 미취학 아동을 위한 교육지원시설인 ‘롯데 드림센터’를 개원한다.이 센터는 지난해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로,착공한지 1년2개월 만에 완공됐다.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서쪽으로 100㎞ 떨어진 해발 2000m 산간지역에 463㎡ 면적의 교육관과 운동장 등으로 구성됐다.방과 후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시설로도 활용된다.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 센터가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