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금융위기에도 강한 은행"-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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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5일 BS금융지주에 대해 "금융위기에 강한 은행으로,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최진석 연구원은 "BS금융지주의 3분기 원화대출금은 전분기 대비 약 2.5%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미 상반기에 7.8%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연초부터 3분기까지 약 10.3% 성장해 올해 대출성장률 목표치인 12%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약 5bp 내외 하락한 3.01%로 추정되며, NIM이 하락한 이유는 대출성장과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리프라이싱에 다소 완화적인 측면과 수신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향후 예대율 하향 조정시 다소 하락 압력이 있을 수 있으나 아직 대고객 CD잔액이 1조4000억원이 있어 이를 정기예금으로
전환할 경우, 예대율 하향조정에 따른 조달비용의 상승압력은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여 3% 수준의 마진 관리는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다만 "위탁 수익증권운용수익 등 주식 관련 유가증권 트레이딩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해 이에 따른 일회성 손실은 BC카드 매각이익 184억원(세전)의 일회성이익으로 만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진석 연구원은 "BS금융지주의 3분기 원화대출금은 전분기 대비 약 2.5%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미 상반기에 7.8%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연초부터 3분기까지 약 10.3% 성장해 올해 대출성장률 목표치인 12%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약 5bp 내외 하락한 3.01%로 추정되며, NIM이 하락한 이유는 대출성장과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리프라이싱에 다소 완화적인 측면과 수신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향후 예대율 하향 조정시 다소 하락 압력이 있을 수 있으나 아직 대고객 CD잔액이 1조4000억원이 있어 이를 정기예금으로
전환할 경우, 예대율 하향조정에 따른 조달비용의 상승압력은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여 3% 수준의 마진 관리는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다만 "위탁 수익증권운용수익 등 주식 관련 유가증권 트레이딩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해 이에 따른 일회성 손실은 BC카드 매각이익 184억원(세전)의 일회성이익으로 만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