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2%대 상승해 230선 회복…베이시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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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해소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탔다.
1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5.80포인트(2.57%) 뛴 231.90을 기록 중이다.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 디폴트를 막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힘입어 급등 마감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230선을 회복하며 강세로 장을 시작했다.
선물시장에선 수급주체들이 다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 우위로 전환해 420계약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817계약 매도 우위, 개인은 1194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289억원, 비차익거래는 8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6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 대비 2697계약 증가한 10만6638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5.80포인트(2.57%) 뛴 231.90을 기록 중이다.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 디폴트를 막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힘입어 급등 마감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230선을 회복하며 강세로 장을 시작했다.
선물시장에선 수급주체들이 다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 우위로 전환해 420계약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817계약 매도 우위, 개인은 1194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289억원, 비차익거래는 8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6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 대비 2697계약 증가한 10만6638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