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한국' 인터넷주소 누구에게?…신청자 2759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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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한글 인터넷 주소 '한국' 도메인의 일반인 등록을 받은 결과 '부동산. 한국'이라는 주소에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방통위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부터 31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보면 가장 많은 2759명이 '부동산.한국'이라는 인터넷 주소를 신청했다. 이어 자영업자의 인터넷 비즈니스가 활발한 '여행.한국'(2271건)․'꽃배달.한국'(2005건) '쇼핑.한국'(2004건)과 IT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폰.한국'(2439건)․'휴대폰.한국'(1874건)도 신청건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기자기' '이세상다할때까지사랑해' '독도는우리땅', '나는앱이다' '커피향기그윽한찻집' 처럼 재미있고, 관심을 끄는 다양한 한글 표현도 .한국 도메인으로 신청됐다.
가장 많이 신청 된 글자수는 4글자 도메인(74만건)이며, 전체 신청건 중 64%가 1~4글자 도메인으로 짧은 도메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방통위 관계자는 "한국 도메인이란 '행복.한국', '홍길동.한국', '색다른커피.한국' 처럼 원하는 한글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한글 인터넷주소"라며 "기억하기가 쉬워 마케팅에 활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간 진행된 일반 등록 신청에서는 총 316만건이 접수돼 과거 한글.kr(5만건)과 2단계 .kr 도메인(191만건) 도입시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방통위는 2인 이상이 신청해 경합이 있는 10만2000건의 도메인에 대해 오는 20일 공개추첨을 당첨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15일 방통위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부터 31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보면 가장 많은 2759명이 '부동산.한국'이라는 인터넷 주소를 신청했다. 이어 자영업자의 인터넷 비즈니스가 활발한 '여행.한국'(2271건)․'꽃배달.한국'(2005건) '쇼핑.한국'(2004건)과 IT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폰.한국'(2439건)․'휴대폰.한국'(1874건)도 신청건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기자기' '이세상다할때까지사랑해' '독도는우리땅', '나는앱이다' '커피향기그윽한찻집' 처럼 재미있고, 관심을 끄는 다양한 한글 표현도 .한국 도메인으로 신청됐다.
가장 많이 신청 된 글자수는 4글자 도메인(74만건)이며, 전체 신청건 중 64%가 1~4글자 도메인으로 짧은 도메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방통위 관계자는 "한국 도메인이란 '행복.한국', '홍길동.한국', '색다른커피.한국' 처럼 원하는 한글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한글 인터넷주소"라며 "기억하기가 쉬워 마케팅에 활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간 진행된 일반 등록 신청에서는 총 316만건이 접수돼 과거 한글.kr(5만건)과 2단계 .kr 도메인(191만건) 도입시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방통위는 2인 이상이 신청해 경합이 있는 10만2000건의 도메인에 대해 오는 20일 공개추첨을 당첨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