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차세대 전산시스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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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수협은 지난 14일 공식 개통한 차세대 전산시스템 ‘넥스트로(Nextro)’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수협은 이 시스템을 도입해 365일 24시간 중단 없이 금융거래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고객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맞춤식 상품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수협은 이 시스템 도입을 2009년 11월부터 준비했으며 지난 추석연휴에 시스템을 전환해 14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이날 하루동안 발생한 약 400만 건의 거래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 관계자는 “넥스트로 시스템은 비즈니스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라며 “시스템을 조기에 안정화시켜 고객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