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서울 도착…16일 방북성과 기자회견

북한을 방문했던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 겸 유니세프 친선대사가 15일 평양을 떠나 서울에 도착했다.

정 감독은 이날 중국국제항공 CA125편으로 경유지인 베이징을 출발해 오후 4시50분께 인천 공항에 일행과 함께 도착, 입국장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다른 경로를 통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정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시향 사무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방북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정 감독은 북한 조선예술교류협회와 교향악단 교환 연주와 북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악교육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일 3박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