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838억 유상증자…29·30일 일반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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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이 합병한 ㈜동양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6650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의결했다. 유상증자는 14일 종가 (1730원)기준으로 838억여원 규모이며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약일은 29,30일이며 다음달 14일 상장된다. 신주는 기준주가보다 30% 할인돼 발행된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플랜트와 가전 렌털을 주력 수익사업으로 하는 합병법인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려면 우선 재무건전성 강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동양은 그룹 내 흩어져있던 플랜트 기자재부문을 통합하고 국내외 생산 · 영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신재생에너지 관련 플랜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청약일은 29,30일이며 다음달 14일 상장된다. 신주는 기준주가보다 30% 할인돼 발행된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플랜트와 가전 렌털을 주력 수익사업으로 하는 합병법인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려면 우선 재무건전성 강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동양은 그룹 내 흩어져있던 플랜트 기자재부문을 통합하고 국내외 생산 · 영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신재생에너지 관련 플랜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