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림산업, 강세…"지나치게 싼 주가"
입력
수정
대림산업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24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6500원(6.37%) 오른 10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글로벌 거시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로 2011년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까지 떨어졌고, 이는 대림산업의 폭발적인 해외수주 증가와 차별화되고 있는 해외마진을 고려할 때 과도한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강력 매수(Strong Buy)'로 높였다.
그는 "대림산업의 올해 해외 수주 규모는 예상매출액 7조8000억원(IFRS 연결기준)의 75%에 달하는 5조8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올 들어 대림산업의 사업구조가 해외 플랜트 중심으로 본격 탈바꿈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6일 오후 1시24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6500원(6.37%) 오른 10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글로벌 거시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로 2011년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까지 떨어졌고, 이는 대림산업의 폭발적인 해외수주 증가와 차별화되고 있는 해외마진을 고려할 때 과도한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강력 매수(Strong Buy)'로 높였다.
그는 "대림산업의 올해 해외 수주 규모는 예상매출액 7조8000억원(IFRS 연결기준)의 75%에 달하는 5조8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올 들어 대림산업의 사업구조가 해외 플랜트 중심으로 본격 탈바꿈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