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신기술로 시장 공략 강화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가 새로운 자체기술로 개발한 신제품을 통해 하반기 국내 아웃도어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섭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조성래)가 `뉴 이노베이션 전략과 비전 발표회`를 열고 "하반기부터 자체 기술을 확대해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옴니드라이(Omni-Dry)`와 `옴니히트 리플렉티브(Omni-Heat Reflective)`, `아웃드라이(Outdry)`, `드라이큐(Dry.Q)` 등 미국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옴니드라이는 비나 눈을 막으면서도 땀과 열기를 신속하게 배출하는 장점이 있고, 옴니히트 리플렉티브는 신체의 열을 반사해 보온성을 높여주는 기술 입니다. 아웃드라이는 초강력 방수 기술로 신발 등에 적용되며 드라이큐는 몸에서 발생하는 열과 땀을 신속하게 배출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아웃도어용품 업체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의 한국지사인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컬럼비아와 마운틴하드웨어, 몬트레일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성래 대표는 "한국의 야외용품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지만, 현 기술에 안주하거나 인지도 경쟁에만 치중하는 상황"이라며 "신기술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앞으로 기능성 원단인 고어텍스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자체 개발한 `옴니드라이`와 `아웃드라이` 등을 제품에 적용할 것이며, 신개발 원단을 다른 업체에 공급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아기는 낳았지만 키울 생각은 없다?!" ㆍ금반지 팔면 요즘 얼마 받을 수 있어요?..국내 金 매입가 사상 최고가 경신 ㆍ5대그룹 "지방 인재 찾습니다" ㆍ[포토]`교감` 컨셉의 관능적인 한효주-소지섭 커플 화보 ㆍ[포토]이지아, 이혼소송 악재 털고 일어난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