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50세 이상 여성 고용취약층 지원

2011 사회공헌기업대상
현대자동차(대표 양승석)는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활동과 복지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모델이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노인 및 장애인 돌봄 분야 국내 1호 사회적 기업 ‘안심생활’, 국내 첫 장애인 보장기구 제조업 기반의 자립형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 등 사회적 기업을 설립·지원하고 있다.2006년부터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안심생활’은 노인 및 장애인 방문요양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수혜 인원만 5만5000명에 달한다. 안심생활 고용인원 300명 중 60% 이상이 50세 이상의 여성 고용 취약계층이다. 출산 및 가정을 위해 헌신하면서 자신을 잃고 살았던 중장년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무브’는 지난해 8월 국내 장애인용 보조기구 산업의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경기도와 제휴해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용 보조기구 생산 사회적 기업이다.

‘이지무브’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품질 인증인 ‘GMP’도 받았다. 설립 2년차인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내년에는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판매망이 자리잡는 만큼 100억원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