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스마트폰용 매출 탄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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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1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애플과 삼성의 스마트폰 덕에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관련 신규 납품 덕에 인터플렉스의 3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기준 실적은 당사 기대치(매출액 1413억원, 영업이익률 4.2%)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플렉스는 지난달부터 애플의 아이폰 신모델에 배터리 보호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납품 중"이라며 "3분기 애플향 매출 비중은 30%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 갤럭시S2용 FPCB도 출하가 탄탄하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인터플렉스 실적은 2분기 저점 이후 완연하게 개선되고 있고 주고객들의 선전으로 4분기에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초 신공장 완공으로 실적 추가 개선 가능성이 커지면 예상 실적 및 적정주가도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관련 신규 납품 덕에 인터플렉스의 3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기준 실적은 당사 기대치(매출액 1413억원, 영업이익률 4.2%)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플렉스는 지난달부터 애플의 아이폰 신모델에 배터리 보호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납품 중"이라며 "3분기 애플향 매출 비중은 30%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 갤럭시S2용 FPCB도 출하가 탄탄하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인터플렉스 실적은 2분기 저점 이후 완연하게 개선되고 있고 주고객들의 선전으로 4분기에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초 신공장 완공으로 실적 추가 개선 가능성이 커지면 예상 실적 및 적정주가도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