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출렁인 후 재차 상승…240선 회복

지수선물이 장 초반 출렁이는 흐름을 보인 후 오름세로 방향을 재차 틀었다.

2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35포인트(0.57%) 오른 240.25를 기록 중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수선물은 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78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갈팡질팡하고 있는 기관은 33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개인은 752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 매물과 비차익 거래를 통한 매수세가 맞물리며 프로그램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11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12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10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3507계약 늘어난 10만2342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