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수출용 차음료 'T2U' 국내에 내놔


동원F&B는 수출용 차음료인 'T2U' 3종을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T2U는 이 회사가 2008년 수출용으로 내놔 미국 등 10여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러시아 메가트랜스사와 독점 판매 계약을 맺어 2012년까지 총 500만불 상당의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동원F&B는 기존 녹차 브랜드인 일반녹차, 석류녹차, 유자녹차 T2U 3종을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한 보성녹차, 다즐링홍차, 보리차 3종으로 바꿔 국내에 내놓는다.

김성용 동원F&B BU장은 "T2U는 해외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프리미엄 차음료"라며 "100% 유기농 원료라는 건강함으로 차음료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T2U 3종의 소비자가격은 400ml 1캔에 2500원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