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홍삼, 이제 피부로…인삼공사 '정관장 스파G'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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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공사가 스파 사업에 나섰다. 건강기능식품에 편중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첫 시도여서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인삼공사는 21일 서울 대치동 코스모타워에 홍삼 전문 스파를 표방한 '정관장 스파G' 1호점을 열었다. 260㎡ 규모에 독립된 테라피 룸을 갖춘 이곳에선 6년근 홍삼을 활용한 전문 스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홍삼 스파룸',홍삼농축액을 전신에 발라 영양을 공급하는 '딸라떼름',홍삼 원료를 이용해 두피를 관리하는 '헤드 스파존',홍삼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스킨 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삼공사 측은 이곳의 운영 성과를 검토한 뒤 스파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비식품부문의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KT&G의 자회사인 인삼공사는 현재 매출의 대부분이 건강기능식품 '정관장'에서 나온다.
정관장 스파G의 이용료는 프로그램당 15만~20만원 선이며,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인근 직장인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인삼공사는 21일 서울 대치동 코스모타워에 홍삼 전문 스파를 표방한 '정관장 스파G' 1호점을 열었다. 260㎡ 규모에 독립된 테라피 룸을 갖춘 이곳에선 6년근 홍삼을 활용한 전문 스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홍삼 스파룸',홍삼농축액을 전신에 발라 영양을 공급하는 '딸라떼름',홍삼 원료를 이용해 두피를 관리하는 '헤드 스파존',홍삼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스킨 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삼공사 측은 이곳의 운영 성과를 검토한 뒤 스파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비식품부문의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KT&G의 자회사인 인삼공사는 현재 매출의 대부분이 건강기능식품 '정관장'에서 나온다.
정관장 스파G의 이용료는 프로그램당 15만~20만원 선이며,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인근 직장인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