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 원흥,삼송 택지 분양

[한경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고양시 원흥지구와 삼송지구의 택지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1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인 고양 원흥지구에서는 공동주택용지 2개(5·7블록)를 공급한다.지난 6월 말 첫 분양 때 신청자가 없어 ‘5년 무이자 할부’로 조건을 바꿔 재분양한다.전용면적 60~85㎡와 85㎡ 초과 혼합 용지로 3.3㎡당 공급가는 5블록이 729만원,7블록이 715만원이다.다음달 5일 신청을 받는다.LH는 공급조건 변경으로 첫 분양에 비해 10% 가량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송지구에서는 오는 29일 16필지를 공급한다.근린생활시설용지(2필지) 주유소용지(4필지) 주차장용지(1필지)는 입찰 방식으로,유치원용지(1필지)와 종교시설용지(6필지)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의 매각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고양사업본부 판매부(031-960-9876)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