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화가' 홍성녀 씨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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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화가'홍성녀 씨(51)의 작품전이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미술센터에서 열린다.
홍씨는 한국적 미를 동양적인 기법으로 차지게 표현해온 작가다. '물소리 보며 꽃웃음 웃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폭포를 비롯한 바다 산 바위 등의 소리를 드라마틱하게 잡아낸 근작 35점이 걸린다. 그에게 소리는 삶의 원동력이나 다름없다. 바람 바다 폭포 워낭 등에서 나는 소리를 느끼면서 유별난 소리 사랑이 시작됐다.
자연의 소리는 유독 혼탁하고 고단한 세상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 전통회화 기법을 원용해 유난히 다채로운 삶의 운치를 풀어내기도 했다. (02)736-1020
홍씨는 한국적 미를 동양적인 기법으로 차지게 표현해온 작가다. '물소리 보며 꽃웃음 웃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폭포를 비롯한 바다 산 바위 등의 소리를 드라마틱하게 잡아낸 근작 35점이 걸린다. 그에게 소리는 삶의 원동력이나 다름없다. 바람 바다 폭포 워낭 등에서 나는 소리를 느끼면서 유별난 소리 사랑이 시작됐다.
자연의 소리는 유독 혼탁하고 고단한 세상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 전통회화 기법을 원용해 유난히 다채로운 삶의 운치를 풀어내기도 했다. (02)73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