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푸드머스, 식중독 예방 서비스 진행

풀무원의 식자재 유통 전문회사 푸드머스는 단체 급식기관 등을 대상으로 가을철 식중독 예방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다음 달까지 한 달 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문 위생사 자격증을 소지한 푸드머스의 전문 인력이 위생 환경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 및 위생관리 현황 등의 6단계 절차를 걸쳐 점검한다.

또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조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에게 맞춤식 위생교육과 식재료, 조리도구, 식기 관리방법을 전수해 준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 급식기관 등은 푸드머스 담당자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성재환 푸드머스의 식품위생관리서비스 부장은 "식품 위생관리 서비스로 조리시설 환경까지 관리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식품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가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