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차이나킹, 증권사 호평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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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킹이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차이나킹은 전거래일보다 60원(2.46%) 오른 2500원을 기록 중이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2.8배로 현재 중국 또는 홍콩에 상장돼 있는 건강식품업체에 비해 크게 저평가(12.6배~43배)돼 있다"며 "회계 문제가 불거진 중국고섬 등 일련의 중국기업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면서 모든 중국기업들이 시장에서 크게 할인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차이나킹은 신뢰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국 회계법인으로 법정감사인 변경과 한국사무소 개설, 내달 주총에서는 한국인 사외이사도 선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중간배당 계획 등 지속적으로 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을 하고 있어 중기적으로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차이나킹은 전거래일보다 60원(2.46%) 오른 2500원을 기록 중이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2.8배로 현재 중국 또는 홍콩에 상장돼 있는 건강식품업체에 비해 크게 저평가(12.6배~43배)돼 있다"며 "회계 문제가 불거진 중국고섬 등 일련의 중국기업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면서 모든 중국기업들이 시장에서 크게 할인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차이나킹은 신뢰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국 회계법인으로 법정감사인 변경과 한국사무소 개설, 내달 주총에서는 한국인 사외이사도 선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중간배당 계획 등 지속적으로 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을 하고 있어 중기적으로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