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ELS 5종·DLS 1종 출시

대신증권은 현대제철∙S-Oil,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 코스피200지수∙금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식연계증권(ELS)상품 5종과 파생결합증권(DLS) 상품 1종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한다고 26일 전했다.

대신 ELS 1597호는 현대제철∙S-Oil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23.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중가 포함 최초 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에는 69.0%의 수익을 준다.

아울러 DLS 상품인 대신DLS137호는 코스피200지수∙금가격(런던금시장 금가격 오후결정분)에 연계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두 기초자산의 가격(지수)이 만기까지 하나라도 30%이상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시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의 가치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지수)을 30%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시 가격(지수) 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연 31.5%의 수익을 준다.이 상품들의 최소 청약 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30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1597호(50억원), ELS 1598호(100억원), ELS 1599호(50억원), ELS 1600호(50억원), ELS 1601호(50억원), DLS 137호(100억원) 등 총 400억원상당이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